”说书唱戏劝人方,三条大路走中央。善恶到头终有报。人间正道是沧桑“
이전 문장에서 어린 나이에 토론토에 유학 와서캐나다 홈스테이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알아봤다면 이번 문장에서는 혼자 혹은 친구와 같이 룸 렌트를 찾을 때 어떤 집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봅시다.

공부 외에 룸 렌트는 캐나다 유학 생활 중 고민해 봐야 할 큰 문제 중 하나 입니다. 렌트비, 위치, 교통, 환경 그리고 집 주인과의 관계 등등 생각해 봐야 할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아래에서 토론토 유학 시 어떤 집들을 렌트 하면 좋을 지 알아봅시다.

토론토의 대략적인 도시 구역

좋은 방을 찾으려면 먼저 해당 지역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합니다. 토론토는 Old Toronto, Scarborough, North York, East York, York, Etobicoke 6개 구역으로 나눠져 있으며 GTA(Greater Toronto Area)는 주위의 일부 도시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North York의 Yonge 스트릿의 동쪽, 스카보로의 북부와 서부, 이토비코의 일부 지역이 보편적으로 괜찮으며 Old Toronto 지역은 비교적 개발이 일찍 시작되었기 때문에 방들이 비교적 오래되고 좁습니다.
토론토의 대략적인 구역들을 알았다면 토론토에서 방을 구하는 방법들을 알아봅시다. 매년 6-8월은 9월 새 학기에 맞춰 집을 찾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토론토에서 집 계약이 가장 많은 기간입니다. 그러므로 집을 구할 때 적극적으로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유학생이 캐나다에서 집을 구하는 방법은?

토론토에서 집을 구할 경우 일반적으로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부탁하거나 직접 찾는 방법이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자를 통해 계약을 하면 비교적 편하며 직접 찾는 경우 대부분 kijiji.com 혹은 다른 웹사이트 51.ca등을 통해 집 주인과 직접 연락해 집을 찾을 수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자를 통한 집 구하기

전문적인 부동산 중개업자는 보통 Apartment, Condo 등을 대신해서 찾아줍니다. 본인의 예산과 원하는 지역 그리고 집의 종류 등을 알려주면 몇몇 집을 골라주고 같이 집도 보러 갈 수 있습니다. 많은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개업자를 통해 계약을 하게 되면 집 주인은 중개업자에게 일정의 금액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인터넷에 바로 정보를 올리는 집 주인들도 많습니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집 계약 과정이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모든 계약과 문서는 법률적인 보호를 받아 마음 놓고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집 주인과 직접 연락해 집 구하기

만약 직접 집주인과 연락해 계약을 하게 되면 집 주인은 다른 비용을 아낄 수 있지만 정식적인 절차를 밟지 않고 대부분 약식의 계약을 진행하기 때문에 법적인 구속력이 없습니다.
집을 구하기 전에 꼭 주변 지역과 교통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토론토의 주요 학교들은: 토론토 대학, 욕 대학, 라이얼슨 대학, 퀸즈 대학, 세네카, 조지브라운, 센테니얼 컬리지 등이 있습니다. 집을 구하기 전에 미리 주변 지역의 교통과 안전 그리고 생활의 편리성 등을 생각해야 합니다.
이런 요소들을 고려하면 범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그 중 Bay St. 근처, Bloor 근처, Yonge/Sheppard, Yonge/Finch, Sheppard/Bayview, STC 등 지역에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캐나다 룸 렌트의 종류

집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눠집니다. 하나는 건물에 운동 시설과 수영장 등이 있는 Condo와 일반적인 Apartment입니다. 다른 한 종류는 주택으로:

  • Bungalow
  • Detached House
  • Semi-Detached House
  • Link House
  • Town House 등이 있습니다.

토론토에서 집세는 지출의 비교적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만약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혼자 사는 것이 가장 좋으며 안전하고 자유롭고 개인 생활이 보장됩니다. 만약 마음이 맞는 친구들 몇 명과 같이 산다면 친구들과 같이 살며 지출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토론토에서 무조건 비싼 방 세를 내며 살기보다는 자신의 상황에 맞게 집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캐나다 룸 렌트의 10가지 Tips

집을 구하기 전에 먼저 필요한 서류를 다 준비하면 집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더욱 높으며 필요한 서류로는 보증인, 집의 첫 달과 마지막 달의 보증금 등이 있습니다.

  1. 집을 구할 때 햇빛이 잘 드는지 확인하세요. 앞쪽 건물에 가려져 있거나 북향의 건물은 항상 어두워 불을 켜야 합니다.
  2. 낮은 층의 집을 구할 경우 집 아래가 쓰래기 정리장인지 확인해보세요. 여름에 냄새가 올라오거나 아침마다 쓰래기 차가 쓰래기를 치우는 소리에 깰 수 있습니다.
  3. 캐나다는 프라이버시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국가입니다. 집 주인은 일반적으로 집을 확인하러 오지 않습니다. 집을 나갈 땐 꼭 문을 잠그고 열쇠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세요.
  4. 일반적인 집들은 가구가 없습니다. 돈을 아끼고 싶은 학생들은 이미 가구가 있는 집들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5. 친구와 같이 사는 경우엔 미리 돈 부담금을 잘 의논해야 합니다.
  6. 친구와 같이 사는 경우 집안일을 미리 분배해야 합니다.
  7. 집세는 세금 환급 항목에 들어가 있으며 매월 집 주인에게 영수증을 요구해야 합니다.
  8. 계약 전 계약 기간을 미리 정하며 기간이 끝났을 경우 다른 말을 하지 않는다면 계속 거주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계약 전 이런 사항들을 잘 알아보고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9. 대학 근처의 방들은 비교적 비싸며 거리가 먼 지역은 비교적 저렴하지만 등교에 더 많은 시간이 듭니다. 학생들은 돈과 시간을 잘 분배해 지역을 선택해야 합니다.
  10. 캐나다에는 Basement에 거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하 집의 경우 일반적으로 매우 저렴하며 항상 어둡고 습하며 답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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