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학생들이 짐 챙기기 힘들어하는 이유는?

최근 캐나다로 유학을 오는 유학생들이 많아졌습니다. 처음 유학 시 고민 되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짐 챙기기일 것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유학 가기 전 챙겨야 할 짐 리스트를 원할 것입니다. 이런 리스트가 있으면 외국에서도 더욱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것입니다. 거기다 캐나다와 한국의 환율이 다르기 때문에 한국에서 더 저렴한 물건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캐나다에서의 지출을 조금 줄일 수 있습니다.

도시에 따라 챙겨야 하는 짐이 다릅니다.

주의해야 할 점들은 만약 한국인이 많이 살고 있는 도시(토론토, 밴쿠버, 오타와)로 유학을 가게 된다면 본문에서 말한 많은 물건들은 사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도시에는 한국 물건을 파는 상점들이 있기 때문에 짐을 많이 챙겨갈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약간 떨어진 도시로 유학을 가거나 한국인이 적은 도시로 유학을 가게 된다면 본문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출발하기 전캐나다 유학원에 유학 도시에 관한 정보를 잘 물어봐야 합니다.
그렇다면 캐나다 유학에 필요한 짐들은 어느 것들이 있을까요? 본 문장을 통해 남자 학생들과 여자 학생들의 캐나다 유학에 필요한 짐들에 대해 알아봅시다.

캐나다 유학 시 남학생, 여학생 모두 챙겨야 할 문서류

비자, 여권, 문서 복사본, 입학 통지서, 재정 증명서, 대학 혹은 고등학교의 성적표 복사본, 영어 시험 성적, 공증 자료(학위 증명서, 졸업장, 가족 관계서, 범죄 기록, 면허증 등 포함), 증명사진, 기타 자료 등

캐나다 유학 준비물 리스트 - 여학생

1. 캐리어

캐리어 2개를 가져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몇몇 항공사에서는 캐리어를 하나만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비행 전에 가져갈 수 있는 가방 개수와 크기, 중량을 미리 알아봐야 합니다. 그리고 캐리어는 단단한 것 보다 부드러운 것이 좋습니다. 단단한 캐리어는 부숴지기 쉽지만 부드러운 천 종류의 캐리어는 비교적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내용 캐리어를 하나 가져갈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기내용 캐리어는 항공사 마다 크기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크기를 잘 보고 구매해야 합니다. 바퀴와 손잡이가 달린 캐리어가 사용하기 좋으며 캐나다에 도착해서 가까이 여행을 가는 경우에 사용하기도 좋습니다.
배낭, 자신이 원하는 크기의 가방을 들고 가시면 됩니다. 하지만 가방이 너무 큰 경우 기내에 들고 탑승할 수 없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핸드백, 여학생들은 항상 핸드백을 들고 다닙니다. 거기다 캐나다의 핸드백은 비싼 편이기 때문에 몇 개를 들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2. 침구류

퀸 혹은 더블 사이즈의 침대 보, 베갯잇, 이불 커버 등 2세트 정도를 들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불 혹은 담요, 어느 정도 두께가 있는 오리 털 혹은 실크 이불을 들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베개 같은 경우 현지에서 자신이 편한 베개를 구매하는 것도 좋습니다.

3. 주방 용품

캐나다 사람들의 식습관은 한국과 다르기 때문에 사용하는 주방 도구들도 한국에서 사용하는 것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밥솥, 팬 등은 무거우며 들고 가기도 힘듭니다. 모두 현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팬은 평평하고 붙지 않는 종류가 좋습니다.
원하는 경우 그릇, 수저 등 한 세트를 가져가도 되며 다른 용품들도 현지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4. 반찬 및 조미료

이 부분은 부가적인 부분으로 외국에 처음 나가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 조금의 반찬과 말린 음식들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말린 버섯, 미역, 새우, 멸치 등이 있습니다. 말린 음식들은 가볍고 오래 놔둘 수 있기 때문에 가져가기 좋습니다.
조미료 같은 경우 설탕, 소금, 간장, 식초 등 대부분 현지에서 구매할 수 있지만 참기름, 된장, 고추장 등을 들고 가도 됩니다. 캐나다에서는 법률 상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판매할 수 없기 때문에 구매 시 잘 확인하여야 합니다.

5. 개인 용품

여학생들이 출국 전에 꼭 챙겨야 할 물건들은 화장품과 세면 용품들일 것입니다. 특별히 자신이 사용하는 브랜드가 없다면 캐나다에서 구매하는 것도 괜찮지만 피부가 예민한 경우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화장품을 가져가는 것도 좋습니다.
세면 용품 역시 자신의 취향이나 요구에 따라 가져가거나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으며 머리핀 등을 가져가면 좋습니다.

6. 의류

여학생들의 옷은 남학생들 보다 비교적 많습니다. 그러므로 최대한 간단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말은 많이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한번 정도 세탁을 하기 때문에 양말이 적으면 신을 양말이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타킹 혹은 레깅스 등은 많이 가져갈 필요가 없습니다. 스타킹의 경우 거의 신을 기회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복은 꼭 들고 와야 하는 물건 중 하나 입니다. 캐나다 현지 사람들은 잘 입지 않지만 대부분 한국인들에게 캐나다의 겨울은 매우 춥기 때문에 두 벌 정도 들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두꺼운 바지, 겨울에 입을 수 있는 바지를 들고 가는 것이 좋으며 만약 겨울에 다리를 내놓고 다닌다면 나이 들어서 관절염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반팔, 긴팔 티셔츠, 여름과 겨울 모두 입을 수 있으며 많이 들고 가더라도 괜찮은 옷들입니다.
청바지, 치마, 7부 바지, 정장 바지, 치마 등 필요에 따라 들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신발의 경우 러닝화, 편한 신발, 샌들, 하이힐 등 모두 들고 가도 괜찮으며 필요한 경우 현지에서 구매해도 괜찮습니다. (참고: 한국의 옷들과 현지의 옷의 가격을 비교하자면 한 장에 만원도 안 하는 편안한 일반 티셔츠를 입는 걸 좋아한다면 한국이 저렴합니다. 하지만 명품 옷들을 좋아한다면 캐나다 현지에서 구매 하는 것이 조금 더 저렴합니다. 이 외에도 몸이 작거나 마른 사람들은 한국에서 옷을 가져오는 것이 좋습니다. 캐나다 사람들은 비교적 덩치가 있기 때문에 맞는 사이즈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정장은 꼭 한 벌 정도 있어야 합니다. 외국의 많은 파티에는 정장을 입지 않으면 참석할 수 없습니다.)

7. 생활용품

선글라스, 손톱깎이, 가위, 반짇고리, 충전기, 변압기 등이 있습니다.

8. 약품

몇몇 학교에서는 약 구매 시 보험이 적용되지만 대부분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감기약, 안약, 해열제, 위염약, 파스, 여성용 약품 등을 가져가면 좋습니다.
그 외에 한국에서 작은 선물들을 가져가면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도 좋습니다.
加拿大留学登机前的行李清单

캐나다 유학 준비물 리스트 - 남학생

1. 침구류
침대보, 이불, 베개 등 한 세트를 가져가면 좋습니다. 이불을 너무 두꺼울 필요 없습니다.
2. 주방용품
작은 칼, 앞치마 등 다른 물건들은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의류
옷: 양말, 속옷, 잠옷, 반팔, 긴팔 티셔츠, 내복, 츄리닝, 얇고 두꺼운 겉옷, 패딩, 정장, 모자, 장갑, 목도리, 수영복 등
신발: 슬리퍼, 운동화, 구두 등
캐나다 대부분 지역의 날씨가 춥기 때문에 바람이 많이 불고 춥습니다. 야외 운동을 좋아하는 경우 바람막이 옷을 가져가는 것이 좋으며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 때 입기 좋습니다. 모자와 장갑은 캐나다가 비교적 비싸기 때문에 국내에서 가져가는 것이 좋으며 다른 옷들은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4. 생활용품
수건, 칫솔, 치약, 빗, 면도기(현지에서 구매 가능), 가위, 손톱깎이(필수), 우산, 가방 등
안경, 선글라스, 렌즈 세척액, 안경닦이 등을 들고 가는 것이 좋으며 변압기, 컴퓨터, 휴대폰, 카메라 등 필요한 전자 제품을 들고 가야 하며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 외에 보온 용기 등은 캐나다에서도 살 수 있지만 비교적 비싸기 때문에 가져가는 것도 좋습니다. 보온 용기에 음식을 담아두고 전자렌지에 데워 먹으면 간편합니다.
5. 약품
밴드, 알코올, 안약, 감기약, 설사약, 소염제, 알레르기 약 등을 가져가면 좋습니다. 하지만 일부 약들은 들고 갈 수 없으니 미리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6. 기타
신용카드 한 장과 현금을 조금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맥가이버 칼이라고 불리는 스위스 군용 칼을 가져가면 여러 방면에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가구를 조립하거나 전자 기구를 수리하거나 필요한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음식 같은 경우 간단한 반찬이나 통조림을 가져가는 것이 좋으며 현지에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 캐나다 국경에서는 과일을 가져갈 수 없기 때문에 도착하기 전에 다 먹어야 합니다.
본문을 통해 캐나다 유학에 필요한 물건들을 잘 준비하시길 바라며 자신의 상황에 맞게 짐을 잘 챙겨 편안한 유학 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