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학 유학엔 두 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4년제 대학과 컬리지 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전문성이 높은 컬리지를 선택할지 학술적인 대학교를 선택할지 많은 고민을 합니다.캐나다의 대학과 컬리지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 비디오를 보면서 확인해 봅시다.
캐나다 대학 교육의 중점
캐나다 컬리지교육의 중점
캐나다의 컬리지(College)는 2~3년의 전문 과정 위주의 수업을 진행하는 학교이며 몇몇 학과는 4년제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의 전문 과정은 국내의 전문대와 개념이 조금 달라 직업 교육에 좀 더 중점을 두고 학생들의 기술과 실전 경력을 키워줍니다. 전공 수업은 비교적 실용적이고 전문적이며 합리적입니다. 이론 기초 수업 외에 직업 교육 과정, 대학 편입 과정 등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자신에게 딱 맞는 직업을 구하기 더욱 쉬워집니다.
컬리지에 대해 말하면 많은 사람들이 국내의 전문대와 비교하곤 합니다. 컬리지는 공부를 못하는 사람이 가고 졸업해도 취업을 못하며 학위도 없어서 쓸모 없다고 생각합니다. 캐나다와 국내의 컬리지를 똑같이 생각하며 컬리지 입학을 기피 합니다. 많은 부모님과 학생들이 컬리지 입학을 선호하지 않으며 유학 와서 컬리지에 입학하는 것은 부끄럽고 돈 아까우며 쓸모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틀렸습니다.
캐나다에는 150여 곳의 공립 컬리지가 전국에 퍼져 있으며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기술을 주로 배웁니다.
캐나다의 컬리지는 전문대와 다릅니다!
국내의 전문대와 다른 점
캐나다와 한국의 상황은 다르기 때문에 노동 시장에 필요한 사람과 관점이 다릅니다. 캐나다인들은 대학과 컬리지의 우열엔 차이가 없고 교육 내용과 목표에 따라 다른 학교를 갑니다.
이론에 치중한 대학교 수업
거시적으로 봤을 때 학생들에게 복잡한 원리를 가르쳐 한 전문 분야의 사고 방식을 기릅니다. 대부분의캐나다 대학에 신청하는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졸업 후 과학 연구 혹은 대학원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캐나다 대학교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과학자가 되고 싶은 학생들입니다.
학생의 직업 능력을 키워주는 컬리지
그리고캐나다 컬리지에 신청하는 학생들은 졸업 후 다시 시간을 내 직업 훈련을 받을 필요 없이 바로 취업할 수 있습니다. 컬리지에서 개설한 학과들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생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학과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회계학, 금융학, 경영학 등을 제외하고 자동차 비즈니스 관리, 골프장 리조트 관리, 호텔 관리, 스키장 리조트 관리, 요리, 정밀 기계 제조, 전기 공학, 자동화 시스템, 재생 에너지 공학, 항해 해운 기술, 냉동 및 에어컨 기술, 자동차 수리, 비행기 수리, 의료 미용, 안경 맞춤, 보석 설계, 패션 디자인, 멀티미디어, 원예 설계사, 사우나, 장례 예절 등등 많은 학과가 있습니다.
그러므로캐나다 컬리지는 국내의 전문대와 다릅니다. 대학에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컬리지를 가는 것이 아니라 졸업 후 자신의 취업 계획 혹은 미래 계획에 따라 결정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토론토 대학,워터루 대학에 졸업한 학생들이세네카 컬리지,험버 컬리지에 진학하여 전문 과정을 배우기도 합니다.
그리고 캐나다 컬리지를 졸업한 학생들이 대학교를 졸업한 학생들 보다 빨리 취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월급 또한 낮지 않으며 특히 기술 분야 학과의 경우 처음 시급이 $20불 정도입니다. 이는 컬리지의 CO-OP 수업이 있기 때문입니다.
캐나다에서 취업을 하는 경우 면접관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학력이 아니라 경력입니다. 컬리지의 50%가 넘는 학과들은 인턴 기회를 제공하며 일부는 유급 인턴을 진행합니다. 컬리지의 교육은 대학의 이론 교육과 달리 직업 시장과 가까운 전문 기술을 교육합니다. 방학 기간 동안 인턴을 진행할 경우 학생은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로 실전에 적용할 수 있고 분야의 전문 인사들과 만나 인맥과 직업 사회에 적응해 졸업 후를 위한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대학, 대학원에 들어가고 싶다면
캐나다의 모든 공립 컬리지는 각자 다른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있습니다. 학생이 컬리지에서 2~3년의 과정을 마치고 졸업한 후 일부 학점을 대학교 학점으로 전환해 대학에 진학할 수 있으며 영어 성적을 제출하지 않아도 됩니다. 계약을 체결한 학교들은 컬리지의 모든 학점을 전환해 대학교 수업 기간을 크게 줄여줍니다. 대학교 졸업 후에는 컬리지의 졸업장 뿐만 아니라 대학교의 학사 졸업장도 받을 수 있습니다. 컬리지에서 학사 과정을 진행한 경우에도 대학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컬리지의 학생들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5년 후에 당신의 직속상관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컬리지에 신청하는 것은 어렵지 않나요?
어렵지 않습니다!
컬리지에 입학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Diploma/Advanced Diploma를 신청하는 경우 신청자는 고등학교 평균 성적 60% 이상 그리고 IELTS 6.0(매 과목 5.5 이상)면 입학이 가능합니다. 만약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았더라도 성인 입학(Mature Student, 만 19세 이상의 고등학교 졸업장과 성적표가 없는 사람들을 위한 과정) 과정을 통해 입학이 가능하며 IETLS 성적이 6.0이 안되더라도 조건부 입학이 가능합니다.
컬리지의 Bachelor 과정은 고등학교 12학년 6과목의 평균이 65% 이상(몇몇 학과에서는 더 높은 점수를 요구함) 그리고 IELTS 6.5(매 과목 6.0 이상) 이상이면 입학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만 21세 이상의 고등학교를 그만둔지 2년 이상인 성인 입학(일부 컬리지는 만 19세 이상이면 가능)과 조건부 입학을 통해 진학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 컬리지의 유연한 개학 시기
컬리지의 개학 시기는 대학과 다릅니다. 컬리지는 일반적인 가을(9월)학기 외에 겨울(1월)과 여름(5월)학기가 있습니다. 조건부 입학의 경우는 학교마다 다른데 대략적으로 2개월에 1과정인 경우 1월, 3월, 5월, 7월, 9월과 11월에 개학 하며 4개월에 1과정인 경우 1월, 5월, 9월에 개학 합니다. 1년에 3차례 개학 한다면 2년의 과정을 1년 반으로 줄일 수 있고 3년의 과정을 2년으로 줄일 수도 있으며 졸업 후 똑같이 3년의 취업 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연한 개학 시기는 학기 간의 긴 공백을 줄여 본과 수업과 영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UTOI 캐나다에서 정리한 캐나다 컬리지의 장점】
1. 짧은 기간
캐나다 컬리지의 대부분 수업은 2년제 이며 일부 3년제 수업이 있고 준학사 과정의 경우 1년 혹은 2년의 과정입니다. 이는 대학과 비교에 짧은 시간이며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빨리 취업할 수 있습니다.
2. 저렴한 비용
학기가 짧으며 이는 학비가 적게 든다는 뜻입니다. 거기다 학비가 대학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성적이 좋고 경제적 상황이 일반적인 학생들이 대학교 대신 컬리지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학비에 드는 비용이 대학보다 적고 유급 인턴 기회가 있어 학생은 용돈을 벌 수도 있습니다.
3. 쉬운 입학 신청
입학 조건이 대학보다 낮습니다. 여러 대학에서 고등학교 평균 성적이 80% 이상을 요구하지만 컬리지는 이보다 더 낮습니다. 하지만 성적이 너무 낮으면 입학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컬리지에서 학생에게 요구하는 점수는 60%지만 몇몇 좋은 학과는 70% 이상의 점수를 요구합니다.
4. 높은 실용성과 높은 취업률
대학교는 이론 지식과 학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컬리지는 실용적인 전문 기술을 교육해 취업에 유리하게 해줍니다. 캐나다 컬리지의 취업률을 90% 이상이며 일부 학과의 취업률을 100%에 달합니다. 컬리지의 수업들은 기업들의 요구에 맞춰져 있고 컬리지들은 여러 기업들과 협약을 맺어 일부 학생들은 졸업 후 바로 해당 기업에 취직에 일을 합니다.
5. 많은 유급 인턴 기회
컬리지의 많은 학과들은 Co-op 수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o-op과정은 유급 혹은 무급 인턴 기회를 제공합니다. Co-op과정이 포함되어 있는 학과를 듣는 학생들은 인턴 기간 동안 실제 회사에서 인턴 과정을 진행함으로써 졸업 후 취업 기회를 높일 수 있습니다.
6. 학점 인정으로캐나다 대학 신청에 유리
많은 공립 컬리지들이 각자 다른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있습니다. 학과 간 학점을 서로 인정하고 있으며 만약 학생의 성적이 부족해 대학에 신청할 수 없다면 해당 대학과 협약을 맺고 있는 컬리지에 먼저 입학해 2년을 다니고 학점을 전환해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일부의 학비도 아낄 수 있습니다.
7. 취업 비자 취득 가능
캐나다의 컬리지에서 2년의 과정을 졸업한 후 3년의 취업 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이민을 위해 컬리지를 선택합니다. 유학 후 이민 하는 방법이 가장 빠른 이민 방법이기 때문에 컬리지는 시간을 가장 아끼고 비용도 줄이는 유학 방법입니다.
8. 적합한 인원
컬리지에 입학 가능한 학생들은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 등 많은 사람들이 입학할 수 있지만 대학교의 경우엔 고등학생만 신청할 수 있으며 대학원의 경우 학사 학력을 가진 사람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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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지 신청 서류
1. 신원 확인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문서는 많습니다. 예를 들어: 캐나다 운전 면허증, 한국 신분증, 영주권 PR카드 등등 캐나다에서 학교를 신청할 때 제출하는 문서는 국가 인증이 있어야 합니다. 외국인 유학생의 경우엔 여권입니다!
2. 성적 증명
Diploma, Advanced Diploma 그리고 Bachelor과정을 신청할 경우 고등학교의 성적표와 졸업증을 제출해야 합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오래 되어도 괜찮습니다. 대부분의 컬리지에서는 성인 입학을 통해 만 19세(Bachelor 과정은 만 21세) 이상의 신청자에 한해 고등학교 성적표와 졸업장을 제출하지 않아도 되도록 합니다. 모든 서류는 번역과 공증을 거쳐야 합니다.
3. 영어 성적 증명
학생의 영어 수준을 판단하는 기준은 고등학교의 영어성적이 아니라 국제 인증 표준 영어시험 점수입니다. 예를 들어: IELTS, TOEFL 혹은 해당 학교에서 실시하는 영어시험이 있습니다. IELTS는 캐나다 고등 교육 기관에서 인정하는 가장 일반적인 시험입니다. TOEFL 역시 캐나다에서 인정을 받는 시험이지만 학교마다 기준이 달라 차이가 있습니다.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입학 시험은 통과해도 학교에서만 인정이 됩니다. 캐나다 내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학생들은 학교를 다닌 기간에 따라 영어 시험 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됩니다. 모국어가 영어이거나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 국가에서 2년 이상 공부하였을 경우 영어 성적을 제출하지 않고 바로 입학할 수 있습니다.
만약 위의 4가지 조건 중 하나도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낙담하지 않아도 됩니다. 캐나다의 거의 모든 컬리지에서는 조건부 입학 Conditional Offer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컬리지 내의 어학원에서 영어 성적이 부족하거나 없는 학생들을 위해 영어 수업을 진행하며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등 모든 방면에서 학생의 영어 수준을 높여 줍니다.
만약 학교에서 설립한 어학원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해당 컬리지와 협력하고 있는 외부의 어학원의 Pathway/EAP 과정을 통해 입학이 가능합니다.
이런 어학원은 캐나다의 교육 기관의 인정(Language Canada)을 받아야 합니다.적은 인원의 반을 통해 더 가까이 공부할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영어 실력을 더 빠르게 올릴 수 있습니다.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자세한 사항은 컨설턴트와 문의하세요).
만약 모든 방법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온타리오 주를 예로 들면, 14곳의 공립 컬리지 어학원들이 서로 협약을 맺어 14곳 중의 어느 학교의 어학원에서 졸업하여도 그 성적표와 점수를 가지고 다른 13곳의 학교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